12~13주차
강의 중 임병훈 본부장님의 ‘미니시리즈 사례 분석’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준비를 많이 하신 게 느껴져서 좋았고,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도 많이 주셔서 팀 과제 제출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예산안이나 기타 필요한 작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촬영 장비나 조명 장비에 대한 설명은 다른
프로듀서님들도 많이 해주셨지만, 임병훈 본부장님은 사진과 함께 보여주셔서 더 이해가 쉬웠고, 구체적인 모델명도 알려주셔서 더 궁금하면 그에 대해 검색해 볼 수 있어서 그냥 어떤 장비들이 있다고 알려주신
것보다 더 좋았습니다.
또한, 미술팀
주요업체나 촬영 지원업체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았고, 음악이나 음향효과 부분에서는 처음
듣는 용어도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제작비 예산은 어떤 식으로 짜면 좋을지 무엇을
기본으로 잡고 시작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참고가 많이 되었고, 각각 항목의 비율 정도와
미니시리즈의 한 회당 평균 제작비와 배우들의 출연료, 작가료 등도 대략 알려주셔서 어느 정도 감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종편이나, 특수효과 장면 등을 직접 촬영하신 영상과 방송상에 나온 영상을 보여주시며 전,
후 비교를 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이러한 드라마 제작에 관한 이야기 외에도 일할
때의 마음가짐이나 조언 등을 통해 격려도 해주셔서 좋았고, 전반적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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