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있었던 국내외 드라마 콘텐츠 유통사업 강의는 최근에 많이 거래되고 있는 나라들의 현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일본시장, 중국시장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시장, 홍콩시장, 태국시장 등 다양한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본시장의 경우 과거 사랑비가 35만불까지 팔렸을 정도로 시장이 커졌었지만 이후 많이 떨어졌고, 동시에 중국시장이 대박이 났지만 최근 정치상황으로 인해 시장이 닫히게 되면서 아직은 그만한 새로운 시장은 찾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른 수업 시간에도 많이 들었지만 김영원 대표님은 중국시장을 대신할 시장은 현재로는 찾기 힘들 것이라고 하셔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 수업은 월요일 수업과 관련된 수업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주제작업체에 대한 수업과 드라마의 수익구조에 대한 수업 뿐 아니라 OTT에 관한 설명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전날 오신 김영원 대표님과는 달리 새로운 시장으로 OTT 시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드라마 시장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jtbc의 송원섭 기획cp님의 강의는 이전 강의 중 오환민 pd님의 수업시간에 들었던 로그라인에 관한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재미있게 본 드라마 한 편을 선정해서 드라마를 사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한 줄의 로그라인을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정해주신 드라마에 대한 로그라인과 드라마 외의 다른 부문의 작품 중 하나를 드라마로 만들 때 쓸 수 있는 로그라인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작성 시간이 짧아서 깊게 생각하지는 못했지만 어떤 부분을 포인트로 잡고 로그라인을 써야 좋을지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