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드라마 사례분석 - 송원섭CP님

팀플을 하면서 어떤 포인트를 잡고,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야 좋은 기획일까, 공감을 얻고, 재미를 줄 수 있는 포인트는 어떤 것일까 많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고민들에, 그리고 지금 시점에, 많은 도움이 되는 수업이었다.

세 편의 드라마에 대한 로그라인을 직접 써보고, 더 많은 종편드라마들의 기획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들은 한 줄의 로그라인만으로도 충분히 표현이 가능했고, 확실히 매력적인 포인트들이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가장 효과적인,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를 찾아 한 줄의 로그라인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확실히 전달할 수 있고, 누가들어도 혹할 만한 작품을 기획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 직접 기획을 하게 될 기회가 생겼을 때, 이런 포인트를 명심하고 기획을 한다면 충분히 투자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기드라마를 기획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