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차 강의 중에서는 이현욱 프로듀서님의 ‘저작권 소유 드라마 사례 분석’에 대한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성균관 스캔들’은 방영 당시 시청률도 잘 나왔고, 사업적으로도 많은 수익을 안겨준 작품이라고 하셨습니다. 저작권을 넘기지 않았을 때는 하나의 드라마를 가지고 다양한 부가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시며, 각종 MD 상품, 배우 화보집, DVD 감독판, 극장판, 이모티콘, 관광객 현장 관람 등 부가 사업의 예를 들어주셨습니다. 이러한 부가 사업에 대해 들으면서 활용할 수 있는 부가 사업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디어만 있다면 다양한 부가 사업에 도전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예산안을 작성할 때는 항목을 구체적으로 쪼갤 수 있을 때까지 쪼개서 작성해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현재 160개국 정도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출할 때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시청률이 나온 작품이 잘 되는 편이라는 말씀과 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할 때는 그래도 한국적인 요소가 어느 정도는 들어가도록 만들어야 거부감이 없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본인이 기획하신 드라마와 그 외 다른 드라마들의 기획안들을 보여주시며 기획 단계에서 한 줄 카피를 낼 수 있는 드라마인가를 고려하라는 말씀과 그 외에도 이 일을 하면서 힘든 점들과 그런데도 하게 되는 이유 등 이론과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좋았던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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