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시작은 2차 기획안의 합평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기획안을 보면서 저 또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아쉬운 점을 찾아보며 제 기획안의 문제도 같이 찾아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작가님은 캐릭터를 분석함에 있어 어떤 요소들을 중점으로 봐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앞으로의 기획안 제작에 필요한 등장인물의 구성을 할 때 적용시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기획의도 또한 스토리의 맛보기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개될 내용에 대한 기대포인트나 컨셉, 이야기 등 감각적인 부분을 첨가하여 작성해봐야 할 것입니다. 화요일의 김헌식 교수님 수업은 트렌드 클리닉과 심리적 요건에 관한 수업이었습니다. 트렌트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의 생산이 중요시 됨에 따라 트렌드예측을 위한 산업까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예로 쿡방과 멍때리기대회와 같은 현대인의 사회문화를 반영한 부분을 들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요일의 수업은 리더십에 대한 최형미 강사님의 수업이었습니다. 강사님은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팩트체크의 사실-자신의 생각-느낌-요구의 요소들을 사용한 메시지 전달 방법이었는데, 타인이 납득할 수 있고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연습해서 적용해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요일은 스피치 코리아의 김호정 대표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스쿨을 다니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자기계발과 노력을 이어나가야함을 조언해주셨습니다. 대표님은 미국 유학과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예로 앞으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시며 ‘기회는 본인이 만들어 나가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표님 이야기를 들으며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고, 잠시간의 발표를 영상으로 남겼기 때문에 다음 시간 제가 가진 스피치문제점을 직접 보게 될 것이 두렵고도 기대되는 수업입니다. 마지막 금요일엔 스타콜라보의 김연성 이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드라마 기획에 관련한 강의를 해주셨는데 중간중간 저희가 궁금해 할만한 부분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유용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예능 컨텐츠나 드라마가 미국에 진출한 여부에 따라 성공을 판단할 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예로 꽃보다 할배의 미국판이 나온 부분을 설명해주셨는데, 규모가 가장 큰 미국시장에서 우리나라 컨텐츠의 진출이 갖는 의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도 한 주간의 수업을 들으며 컨텐츠 기획과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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