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8주차 강의소감문
by 박가은 | Date 2017-10-29 23:42:57 hit 435

힘겹게 개인 과제들을 끝마치고 6개월 과정의 궁극적인 목표인 팀 과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팀원들과 화합하여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아야하는 과정이므로 까다롭고 순탄치 않을 수 있겠지만 많은 대화를 통해 조금씩 조율하고 맞춰가도록 노력하여 보다 높은 퀼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8주차는 드라마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루트와 그로 인해 얻게 되는 부가적인 부분은 무엇이 있는지 배우는 시간이 주를 이었습니다.

 

박태영 대표님께서 제작 환경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미래를 위한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실패를 두려워말고 도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사람이 하는 일이므로 인간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그러므로 내가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비난보다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다. 비난은 관심, 애정에서 비롯된 행동이다몸으로 직접 와 닿는 이야기로 좀 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규아 부장님이 계신 사업부에서 주로 다루는 해외 판권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새삼 드라마 제작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업의 기본이자 시작일 수 있는 계약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계약서, 예산안 등의 문서들이 주로 전문용어로 많이 사용되어서 처음 보게 되면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그에 따른 코칭을 해주신 덕에 얕게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주 보고 듣고 이제 직접 작성해야 할 중요 문서들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송진선 팀장님께서 계신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접 만나 뵙고 많은 얘기를 들어보니 편견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역시 좋은 콘텐츠를 많이 생산하고 업계에서 유명한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저희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기 위해 질문을 유도하시며 그에 따른 해답을 제시해주신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드라마를 기획하는 것은 끝없는 논리와의 싸움이라는 말씀에 적극 동감하며 그러기 위해서 남을 설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떤 위치에서 어떤 파트를 담당하던 간에 현실에 가만히 순응하여 끌려가기보다 스스로 걸어 목표에 도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 주 강의들 또한 열심히 듣고 내 것으로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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