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안 수업에서는 지난번 제출한 레퍼런스 과제의 피드백을 받았는데, 재미있는 원작과 아이디어가 많아 드라마로 만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하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노동법 관련 수업에서는 실질적으로 근무환경에서 꼭 필요한 법규와 권리에 관하여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막연히는 알고 있어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잘 몰랐던 부분인데 노무사님의 상세한 설명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미지 대표님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 조언들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설계는 상세하게 하되 대중에게 보여주는 것은 최대한 쉽게 하라는 것과 디지털화된 세상이지만 프로듀서는 아날로그적으로 직접 부딪혀서 보고 느끼고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경석 감독님의 웹드 제작 사례를 보면서는 많은 PPL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데에 놀랐고, 상세한 스토리보드와 타임테이블을 미리 작성해서 연출사항을 다른 스탭과 공유하시는 모습에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 가려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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