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최가영 작가님과 팀기획안 중간점검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팀원들과 틈틈히 준비해왔던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동기들과 작가님의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고 많은 얘기들을 참고하여 앞으로의 기획안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오환민 cp님의 수업은 학원물과 웹드라마에 대한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실제로 직접 웹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학원물은 원 페이지 프로포즈로 작성하여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기획을 해보는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cp님이 지도해주신 로그라인 구성법을 생각하며 완성하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함영훈 cp님의 수업은 질의응답 위주의 수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 부담없이 질문하고 그에 따른 답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청자는 똑똑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김문수 프로듀서님은 사전제작과 제작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얼마전 사전제작을 끝마치고 오셔서 사전제작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와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전 9기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