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1주차 강의소감문
by 김은지 | Date 2017-11-19 20:34:10 hit 388

11주차 강의소감문_김은지

 

월요일 최가영작가님의 수업시간에는 리메이크기획안에 대한 나머지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이야기와 팔리는 이야기의 경계를 스스로 잡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각색방향이나 드라마화하는 이유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준비한 작품이 리메이크하기 좋고, 각색방향도 괜찮다는 평을 들어 흡족했습니다. 그리고 팀기획안에 관련해 질문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화요일에는 김헌식 평론가님의 '남녀심리와 대중문화현상'에 대해 배웠습니다. 남녀의 차이를 인지하고 콘텐츠를 만들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강의였습니다. 영화 <말레나>를 예시로 설명해준 점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남성의 입장에서 여성을 해석하는 듯한 부분이 다소 있어 그닥 유쾌한 수업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여성캐릭터의 변화와 남성에 대한 시각변화를 좀 더 중립적으로 해석했더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요일에는 임정수 교수님의'미국드라마 산업현황'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왜 미국 미디어 산업을 공부해야하는가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주셔서 강의를 듣는데에 더욱 집중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과는 다른 환경의 드라마 산업이 어떤 식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가를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목요일에는 SK브로드밴드 임정숙 매니저님의 '스마트미디어와 콘텐츠'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IPTV와 관련해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옥수수나 VOD와 같은 새로운 유통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현직에 가까이 계시기 때문에 보다 솔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마블리의 흥행과 응답하라시리즈의 성공요인에 대한 분석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금요일에는 포에버c&m의 김영원 대표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다양한 나라와 우리 드라마가 어떻게, 얼마나 연결되어있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장 별로 어떤 특이성이 있는가를 알 수 있어, 언젠가 실무에 꽤 도움될만한 지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주는 금요일에 팀기획안과 리뷰제출이 있어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팀원들과 오후반 동기들과 더욱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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