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마감이 작가님 제출은 1주일, 국장님 평가용은 2주일밖에 남지않아 조별모임 하느라 정신없는 날들입니다. 의견을 조율하고 스토리 짜는것이 생각보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걸린다고 느낀 것과 동시에 제작자로서 한걸음 씩 성장하는 기분입니다. 이번 주 수업중 인상깊었던 수업은 미국 드라마 제작시장 현황과 이슈에 대해 말하셨던 임정수 교수님 수업과 스마트 미디어와 콘텐츠에 대해 말하셨던 임정숙 매니저님 수업입니다. 우선 제가 학부를 미국에서 나오고 8년간 미국생활을 한지라 임정수 교수님 수업 내용에 큰 기대를 했었는데 수업을 듣고나니 제가 미국에서 살기는 했지만 아는게 생각보다 없었구나 깨달았습니다. Hulu, Comcast, AT&T 등 제가 알던 회사들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와 새로운 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최근 궁금했던 내수시장을 키울수 있는 방법과 다른 나라들은 이와 관련해서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답변을 받아 좋았습니다. 또 참고영상으로 보여주신 미드 한편이 굉장히 제 취향과 맞아 재밌었고, 그렇지 않아도 정신과 관련 기획안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임정숙 매니저님 수업은 친근하게 대화하는 형식이라 편안했습니다. VOD가 예능은 그때그때 팔리고 끝인 반면 드라마는 몇년이 지나도 계속 소비가 있는 것, 기술변화를 이해해야 다른 트렌드로 이동가능, 프로듀서는 엮는 사람, 무엇이 변화하고 있는지 잘 감지하고 관찰해야한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등 스마트 미디어 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 배웠고 제가 작년과 올해 관심이 많았던 mcn 사업에 대해 최신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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