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오후반 11주차 수강후기_김수미 이번 주차도 역시 작가님의 수업으로 한 주를 열면서 많은 자극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번에 이은 리메이크 기획안을 피드백하면서 교우들의 작품을 통해 저 역시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고, 팀기획안에 부족한 점을 한 두가지 추려 질문을 드리고 답변을 받으면서 어디까지 완료가 된 상태이고 무엇이 더 필요한지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평론가님 수업에서는 남녀심리와 대중문화현상 다뤘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수업에서 기본이 되는 수업이라 많이 알고 있음에도 재밌는 수업이었습니다. 민감할 수 있는 수업이었기에 초반에 언급을 주신 점을 토대로 학문적인 지식에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한편으로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에서 현재 학계에서는 남녀비교에 대해 어느 정도 발전이 되었는지 업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임정수 교수님의 수업에서는 미국 드라마 제작시장의 현황에 대해 비교하며 스튜디오시스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그동안 미드나 넷플릭스를 통해 많이 접해온 미국 시장이었고, 학문적인 수치를 볼 때도 많이 언급이 되었었는데 이 정도나 몰랐었나 싶을 만큼 새로운 지식의 향연이자 새로운 통찰을 주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쌓아가야할 정보에 대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임정숙 매니저님 수업에서는 스마트미디어와 콘텐츠 강의를 들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응답시리즈 콘텐츠를 분석하며 실패할 수 없는 코드에 대한 점이었습니다. 또 SK브로드밴드의 콘텐츠와 스마트 미디어 콘텐츠에 관심이 많았는데 질의를 통해 마케팅적인 지식도 함께 얻게 되어 도움을 받았습니다. 김영원 대표님의 수업에선 주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산업에 대해 분석하며 한류 시장에서의 유통 연계 현황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를 토대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면서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음에도 때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이 고마워지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도 곁에 있다는 것이 나날이 행복해지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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