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영 작가님의 지난강의에서 피드백을 받고 수정한 팀별 기획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드백을 받으면서 기획안을 수정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다른 조들의 기획안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김연성 이사님의 프로그램 제작 및 판매 노하우 강의에서 프로그램 제작하여 판매하는 노하우에 대해서 매우 솔직한 말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5개의 팀 중에 한 팀의 예상 수익안을 살펴보면서 분석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저희 조의 것은 아니었지만 누구의 조의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조의 것이라도 보면서 들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김원규 한국애니메이션제작사협회 사무국장님의 원작 활용법 강의에서 모든 수강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셔서 모두가 참여했었습니다. 각 시간마다 사무국장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시는지 주제가 참 명확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도 드라마를 만드는 일과 그렇게 많이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현욱 예인E&M 부대표님의 저작권 소유 드라마 강의에서 모든 조의 제작비 예산안과 예상 수익안에 대해 빠짐없이 피드백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첫 번째 조의 것을 피드백을 해주실 때는 방송 예정인 드라마의 예산, 수익안과 비교하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면서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기획안을 쓰면서 제작 예산과 수익구조를 짜는 일이 가장 어려웠는데 강의를 듣다보니 그래도 제작 예산안과 수익안을 다시 수정하는 데에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 강의를 들었던 날이 팀별 기획안을 제출하는 날이었는데, 강의가 조금 더 앞에 있었다면 처음 예산과 수익안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일에 수업을 듣고 끝나자마자 부족한 부분을 급하게 보완하려다보니 참 아쉬웠습니다. 이번 주가 벌써 13주차라는 것이 그리고 3주만 더 있으면 이론 수업이 끝이 나고 현장으로 실습을 나간다는 것이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팀별 기획안을 제출해야하는 주였기에 시간이 더 빨리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팀별 기획안을 쓰기 위해 늦게까지 남아 회의를 하고 쓰고, 수정하고, 밤을 새기까지 하는 동기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동안 다른 주보다 더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던 주였습니다. 이제 팀 기획안을 다 제출하고, 기획안을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남았는데 모두 준비한 기획안을 잘 발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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