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2주차 수강 후기
by 김수미 | Date 2017-11-26 23:54:51 hit 408

10기 오후반 12주차 수강후기_김수미

    

실무와 시간 삭제

    

이번 한 주는 순식간에 지나간 것도 같고, 또 너무도 실무와 가까운 정보들로 아주 빽빽하게 지나간 것도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급하게 지나간 순간들이 아쉽기도 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작가님의 수업에서는 트리트먼트 작성에 도움이 될 수업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줄거리와 차이를 보였으며 드라마마다 차이가 있었습니다. 디테일한 차이를 실제 드라마를 사례로 분석할 수 있어서 이해가 잘 됐습니다.

 

노무사님의 노동법의 수업에서는 현재 노동법 상 준비되고 있는 것, 예술 산업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었습니다. 대중산업문화예술발전법에 대해 작년에 공부한 적이 있는데 발전 속도는 미미한 듯 했지만 변화의 움직임은 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근로법과 노동법 등에서의 차이와 어느 법이 우선시 되는 지 등에 대한 정보가 유익했습니다. 이어 평론가님 수업에서는 지난 수업에 이은 남녀심리와 대중문화현상에 대해 비교했습니다.

 

변호사님 수업은 매우 유익했습니다. 실제로 프로듀서로서 겪을 법한 법률적 지식, 계약 단계에서 유의해야할 정보 등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실화를 토대로 말씀해주시는 단계들이 또 도움이 되었고 재미도 있어 쏙쏙 기억에 남았습니다.

 

김훈 본부장님 수업은 예산안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피와 살이 된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직접 보며 어느 부분에 어떤 예산안이 들어가는 지 분석하며 드라마 하나하나의 요소에 들어가는 예산정보에 대해 감을 잡게 했습니다. 또 장르별 형식별 드라마 예산을 분석하며 차이에 대해서도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던 조언을 많이 주셔서 좋았습니다.

 

한편 마지막 개인과제를 제출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계속 써나갈 것이지만 무언가를 끝낸단 점에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한 주 였습니다. 드라마를 보며 차분하게 글로 적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과 그것도 동시에 리뷰를 함께 써나갈 사람들이 있다는 동질감 역시 마지막일 것이란 생각이 아쉬웠고 또 12주란 시간이 너무 급하게 삭제된 것 같은 마음도 아쉬웠습니다. 갈 길이 먼데 사소한 것에 아쉬워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후회하지 않고 이런 감정을 기억해서 앞으로 더 열정적인 자세로 임해야겠단 생각으로 마무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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