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 강의 소감문 월요일, 최가영 작가님 수업에서는 트리트먼트에 대해 배웠습니다. 밀회와 도깨비 대본을 보며 시퀀스를 파악하고 씬별로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마냥 흘러가던 장면들이 각각 드라마의 배경, 인물관계와 캐릭터를 보여주는 의미가 있었다니 신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다른 드라마 대본들도 보면서 대본보는 법을 익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영되었던 대본을 분석하니 더 머리에 쏚쏙 들어왔습니다. 팀 기획안 트리트먼트 작성에 앞서 수업을 듣게 되어 매우 좋았습니다. 이번주는 노무교육, 법률과 예산안에 관한 수업이 이루워졌습니다. 화요일은 노무교육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느 회사든 일하는 데 있어서 계약과 임금 그리고 복지지원에 대해 알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교육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으며 어떤 조건으로 일을 해야하는지 알아야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자세히 몰랐을 부분인데 이렇게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은 프로듀서가 알아야 할 법률에 대해 배웠습니다. 처음 법률수업이라 대학교 때 들었던 법률과목이 생각나 딱딱하게 진행될 줄 알았는데 강사님이 유쾌하게 진행해주셔서 재밌는 수업이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맡으셨던 사건들과 프로듀서가 겪을 사건에 대해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이야기 해주셔서 와닿았습니다. 이번주는 기획안 마감에 쫒겨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매일 조원들과 회의하고 만들어나가는데 왜이렇게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지....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나가니 재밌고 부족한 부분도 알아가는 것 같아 좋습니다. 다음주 제출까지 최선을 다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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