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3주차 강의소감문
by 박가은 | Date 2017-12-03 22:55:28 hit 470

이번 주는 드디어 팀과제를 마무리하여 제출하는 기간으로 혼신의 노력을 쏟아붓는 기간이였습니다. 그동안 기획안을 기획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특히 수익구조나 예산안 같은 경우 아예 처음 작성해봐서 정확한 데이터는커녕 근사치도 알지 못해 진행의 진척이 전혀 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강의하러 와주셨던 현직에서 근무하고 계신 여러분께 많은 조언을 구했습니다.

 

김연성 이사님께서 제작과 판매 노하우에 대해 근본적으로 단시간에 절대 알 수 없는 것으로 누군가 얘기해주는 것보다 직접 몸으로 부딪혀가며 알아야 쌓을 수 있다고 얘기해주시면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 사람을 많이 만나 그 인연을 오래 유지하라고 전해주셨습니다. 제작이던 기획, 마케팅 등 하는 일은 다르지만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정보를 수집할 때도 지원을 받을 때도 서로의 도움을 받아야만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으니 웬만하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겠지만 둥글둥글 원만한 관계를 만들기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원규 사무국장님의 만화나 웹툰 등 원작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어떻게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가 만들어지는지 제작과정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일본, 미국을 예로 들어 각국의 원작을 대하는 방식이나 그 후 작업방식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원작을 고르는 기준은 독특한 소재나 재미있는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인 근거가 되는 데이터로 조회수, 랭킹이 높아야 확률적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찾는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만약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선점하고 싶다면 현재 트렌드를 반영하거나 새로운 플랫폼을 선정할 수 있고 매니아층이 존재하는 소재를 공략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일주일내내 밤을 새가며 기획안을 작성했지만 만족할 만한 최종안을 만들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제 손을 떠난 일이니 너무 연연하지 않고 완성한 것에 만족하려합니다. 그동안 함께 수고했던 조원들과 다른 동기들 역시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다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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