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4주차 강의소감문
by 김연수 | Date 2017-12-09 20:49:12 hit 451

최가영 작가님 강의에서 지난 시간에 미처 다하지 못했던 3차 개인 과제 피드백을 하기 전에 팀별로 팀기획안 과제를 마친 소감을 말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5개의 조가 한 조 한 조 소감을 다 말하고 나니 발표가 남기는 하였지만 진짜 팀기획안을 마쳤다는 느낌이 그제서야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과제를 하기 위해 팀원들과 모여서 함께 끊임없이 회의하며 팀기획안을 만들었던 시간이 떠오르면서 의견이 서로 잘 맞아서 기분이 좋았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때론 서로의 의견이 달랐던 순간도 있었는데 그 때 서로 양보하고 절충하면서 잘 해결하면서 해온 것 같아서 같은 조원들에게 많이 고맙다고 생각했습니다.

소감을 말하는 시간은 수업 시간 중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김헌식 평론가님 마지막 강의였습니다. 12월 강의표에 마지막 강의였던 것을 봤지만 막상 이번 주에 마지막 강의라는 말을 들으니 ‘오늘이 마지막 강의라고?’라는 생각을 하며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8월 마지막 주에 강의를 시작한 후로 매주 화요일마다 강의를 들었었는데 마지막이라니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 동안 강의를 해주시면서도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최대한 많이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시면서 강의가 끝날 때면 강의 내용을 다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하셨는데, 마지막 강의에서도 끝까지 많이 알려주시려는 한결 같은 자세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열심히 강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상우 차장님의 방송심의구정 및 심의 사례 강의에서 방송 심의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그리고 방송 심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처벌 단계가 어떻게 되는 지, 방송 심의를 받은 드라마 중에 대표적으로 어떤 작품이 있는지 무엇 때문에 심의에 걸렸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시간에 방송법이 적혀있는 프린트를 나누어주시고 드라마 영상을 보면서 어떤 부분이 심의에 걸릴 것 같은지에 대해 직접 생각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재미있었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3주 후부터 나갈 실습을 위해 TO가 나온 제작사와 어떤 부분에서 TO가 나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작사들과 TO를 보면서 어디로 지망을 써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제 실습을 나간다는 사실이 더 확 다가온 주였습니다.

실습 현장으로 나갈 시간이 가까워져 오면서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두려우면서도 많이 기대가 되기도 하고, 마지막 강의가 다가오니 4개월을 잘 다녀서 실습을 나가게 되어서 시원하면서도 주말 빼고 매일 만나던 동기들과 실습 기간에는 잘 못 만난다고 하니 섭섭하기도한 싱숭생숭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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