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김연성 이사님이 오셔서 드라마 현장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외, 저희가 준비하고 있던 예산안에 대해서도 자세히 조언을 해주셨는데,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한번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목요일, 김원규 사무국장님께서는 만화, 웹툰 원작 구매방안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3차 기획안이 원작 발굴이였는데, 그 전에 이 수업을 들었다면 또 새로운 관점으로 기획안을 쓸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원작을 구매할 때 어떤 요소를 중요시 해야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설득해나가야 되는지 조언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금요일에는 이현욱 부대표님께서 예산안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조별 기획안 제출 시, 예산안을 어떻게 구성해야되고 그 기준이 맞는지 정말 모호했는데 부대표님의 강의가 크게 도움되었습니다. 예산안 강의는 몇 번이고 들어도 여전히 어려운 분야이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제작의 세계를 배워가는 느낌이라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