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팀 기획안을 제출한 이번주는 정신없는 한 주였습니다. 개인 기획안을 내면서 많이 배웠지만 이번 팀 최종기획안 작성하면서 더 많은 것들을 배웠던 거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10월부터 팀 기획안이 시작되었는데 그동안 팀원들과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기위해 소재선정부터 최종 제작비에 이르기까지 팀원들과 해내가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과정 중에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항상 옆에서 도와주셨던 작가님과 수업오셨던 많은 강사님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래서 드라마 작업은 사람이 만들어가고,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는 그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출날, 다 끝냈다는 기쁨이 매우 컸습니다. 물론 부족한 점들도 많겠지만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이 시간 내에 이렇게 완성시켰다는 생각에 기뻤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프로듀서라는 직업에 대해 배우면 배울수록 구체적인 정답과 형태가 없다는 걸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현장실습 나가기 전 마인드컨트롤을 해야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제출해야할 과제는 없지만 현장실습이라는 큰 과제가 남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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