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차의 첫 수업은 최가영 작가님의 조별 기획안 합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조의 합평과 작가님의 합평을 통해 저희 조 기획안의 부족한 부분과 개선해야할 점을 상세하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자꾸 막히는 부분도 질문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이 된 것 같아 작가님의 평가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금요일에 기획안 제출을 앞두고 생각보다 수정해야할 점이 많아서 고군분투했지만 그만큼 좀 더 완성도 있는 기획안을 제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콜라보의 김연성 이사님께서는 저번 시간에 이어 두번째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노하우는 '어떻게 아는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결국 직접 경험해보고, 경험해본 분께 직접 물어보는 것이 노하우를 터득하는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열번 듣는 것보다 한번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아무리 좋은 지식을 가져도 연차가 가진 힘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하신게 인상깊었습니다. 이론수업을 통해 들은 강의도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앞으로 가게 될 현장실습이 정말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가 고생하겠지만 그만큼 프로듀서로 나아가게 될 발판이 되어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외에 조별 기획안을 제작하며 궁금했던 점도 질문하며 조금씩 기획안을 다듬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목요일은 김원규 사무국장님께서 오셔서 웹툰 원작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먼저 웹툰 원작을 고를 땐 객관적으로 성공할 만한 작품을 선정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간단한 발표를 진행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드라마화 하기 좋은 웹툰이나 해외 시장에 수출하기 좋은 웹툰 등을 선정해보며 그 이유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 결과로 수치상으로 보여지는 평가, 인지도 등 데이터적 근거를 간과한 점에 대해 짚어주신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그 외에도 원작 만화의 구매시 주의사항이나 계약의 두가지 방식을 이야기 해주시며 보다 심도깊은 웹툰 비즈니스 활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금요일은 예인엔터테인먼트의 이현욱 부대표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조별 기획안을 진행하며 예산안에서 궁금한 점이 많았던 터라 기대하던 수업이었는데, 수익구조, 항목 등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조별 기획안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강의였습니다. 특히 실제 드라마 제작할 때 쓰인 예산안을 토대로 현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알찬 설명을 해주셔서 더욱 인상깊은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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