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영 작가님의 수업에서는 레퍼런스 기획안의 마지막 피드백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차례가 계속 미뤄졌던 터라 첫 발표로 시작하였습니다. 기획한지 한달이 넘었기에 다시 읽어보니 스스로도 많은 것들이 느껴지기도 했고 조원들의 이야기와 작가님의 피드백도 더 와닿았습니다. 레퍼런스 기획은 쉬울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각색해야 할 부분이나 원작에 대한 존중도 놓쳐서는 안된다는 점을 생각하니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화요일은 김헌식 평론가님의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인만큼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려고 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드라마의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뵈었던 평론가님이기에 마지막 수업이 아쉽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목은 현장실습을 위한 제작사 오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제작분야의 수요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 많이 아쉬웠고 어떤 제작사에 지원할지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현장실습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는 실감이 조금은 나기 시작했습니다.
금요일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상우 차장님의 수업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겉핥기식으로만 배웠던 심의 규정에 대해서 심도 깊은 수업이 이루어져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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