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는 한달동안 미뤄졌던 3차 원작 기획안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원작 그대로 가져오는 방안을 채택했었는데 한국 드라마로 만드려면 이런 저런 점들이 바껴야한다는 말을 듣고 새로운 관점을 알게된 것과 동시에 이래서 원작기반 드라마 내용이 많이 바뀌는구나 느꼈습니다. 원작 독자들은 보통 수정이 되지 않은 원작 그대로를 드라마화 시킨 것을 보고 싶어하기에 많은 수정을 하는 것보다 불가피 한 것만 바꾸고 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6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오신 강사님께 여러가지 사례에 대해 배웠는데 예제 영상이 많아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또 조별로 나뉘어 스스로 이건 어떤 조항을 어긴 것이고 그에 대한 처벌은 어느정도일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직접 해보니 이해도 더 가고 재밌었습니다. 8일에는 김문수 이사님의 강연이 있었는데 실습지에 대해 궁금했던 것도 대략이나마 알 수 있어서 희망 실습지를 정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실습경험이 되어 미래에 커리어를 쌓는데 좋은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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