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4주차 강의소감문
by 김은지 | Date 2017-12-10 23:16:52 hit 454

14주차 강의소감문 _김은지

 

급격히 추워진 한 주였습니다. 월요일에는 역시나 최가영작가님의 기획안 관련 강의가 있었습니다. 못다한 원작기획안에 대한 피드백이 이어졌고, 팀기획안이 마무리된 시점이라 모두의 소감과 작가님의 총체적인 의견을 들었습니다. 1부트리트먼트를 썼던 것들에 대해 '주인공의 감정'으로 읽혀지도록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원작기획안에 대해서는 역시나 다양한 레퍼런스를 예시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 재밌었고, 이미 드라마화 된 원작도 꽤 있어서 뿌듯하면서도 아쉬웠습니다.

 

화요일에는 김헌식 평론가님의 <드라마 트렌드>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단막극의 필요성과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최근 넷플릭스의 출연, 편성의 변화, 예능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캐릭터의 변화'에 대한 수업도 있었습니다. 소녀만화나 만화 속 캐릭터를 분석하고, 드라마 속 직업들을 분석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헌식 평론가님과 몇 달에 걸쳐했던 수업의 마지막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현장실습 지망조사가 있었습니다. 현장실습에 관련한 일정과 실습갈 제작사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작과 기획, 마케팅의 분야 중 어디서 첫 단추를 꿰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고민이 크지만 개인상담이나 따로 질문을 드려도 자세히 이야기해주시고, 늘 열심히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요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상우차장님의 방송심의제도에 관련한 수업이 있었습니다. 실제 심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와 어떤 기준으로 이뤄지는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제 드라마들의 사례로 설명해주셔서 좋았고, 드라마 분야에 관련된 것들로 특별히 수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조를 나눠 실제로 심의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 배운 내용이 쉽게 체화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정말 다채롭고 재밌는 한 주 였습니다. 서서히 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이다 보니 모든 수업이 아쉽고 그리울 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팀기획안발표가 기다리고 있어 긴장되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오후반, 오전반 모두들 힘내서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이트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03923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8길 10 (상암동, The PAN 11층)​  ​  전화: 02-304-1119  ​  팩스: 02-554-1475   ​   이메일 : edu@kodatv.or.kr
COPYRIGHT ⓒ 2020 PRODUCERS’ SCHOOL FOR BROADCASTING​.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