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프로듀서스쿨 10기 오후반 드라마프로듀서스쿨 4개월 교육과정의 마지막을 앞두고. 지난주 목요일 팀 기획안 발표를 끝으로 4개월 교육과정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동안 기획안, 문화콘텐츠, 리더십 등 프로듀서가 가져야 할 역량을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첫 만남에서 어색했던 모습들은 사라지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서로 도와가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방송사와 드라마제작사 상생 방향에 대해 강의해주신 SBS 이선의 부국장님의 수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까지 수업을 들으며 방송사와 드라마제작사의 드라마 콘텐츠 제작 과정과 권리관계를 정리하며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방송사가 갖는 편성권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프로듀서로서 일을 하게 된다면 주목해야 될 지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방송사와 제작사간의 드라마콘텐츠 권리관계가 달라지는 지점이고, OTT와 같은 다양한 드라마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 더욱 다변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드라마를 방송하는 것보다 드라마 자체가 갖는 콘텐츠의 힘이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4개월간 교육과정의 마지막을 앞두고 좋은 추억과 드라마 프로듀서로서 안고 가야할 고민에 대해 체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론 교육과정 좋은 마무리를 통해 현장 실습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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