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몇달간 고생해온 조별과제가 발표를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후련한 동시에 벌써 실습이 코앞이라 떨리기도 하고 벌써 4개월의 수업이 거의 끝났다니 시간이 빠르단 것을 새삼 또 느낍니다. 또 매일보던 얼굴들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월요일에는 드라마 리뷰했던 것에 대해 작가님의 드라마 리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많이 지나 어떤 내용을 썼었는지 기억이 잘 안났던 것 같습니다. 수요일에는 오랜만의 리더십 수업이 있었는데 호루스의 잘못여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화지만 세상사는 이야기가 다 반영되어 신기했고 어렸을 때 이 얘기를 봤다면 지금과 다르게 느꼈을지 어땠을지 문득 궁금했습니다. 목요일에는 조별 평가가 있었는데 예상했던 무서운 분위기와는 달리 상냥하시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들에 분위기도 좋았고 다들 편히 잘 발표한 것 같습니다. 다들 피피티를 굉장히 잘 디자인했고 내용들도 훌륭하게 잘 꾸민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렇게 무사히 조별과제를 끝낸 것에 모두들 수고했다고 다시한 번 말하고 싶습니다. 금요일은 방송사와 외주사의 견해 차이에 대해서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 앞으로의 진로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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