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영 작가님 강의에서 팀으로 기획한 드라마의 트리트먼트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트리트먼트 피드백을 받으면서 트리트먼트를 쓸 때 어디서 끝을 맺어야 하는지 고민하던 시간과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담아야 할 지 고민하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많이 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간을 들여서 고민했었는데 트리트먼트에 그러한 부분들을 잘 담지 못한 거 같아서 많이 아쉬웠고, 스스로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기에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었을 때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부분들을 잘 캐치못한 것 또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기술과 피칭전략2 강의에서 김호정 대표님을 오랜만에 다시 뵙게 되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강의에서 팀별 발표자들의 발표자세를 봐주시면서 그 외의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씩 이야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는 최형미 원장님의 리더쉽과 팀워크 관리 강의의 마지막이었습니다. 강의가 중반에 들어서면서부터 최형미 원장님 강의를 매주 듣지는 못하고 가끔 들었지만 그래도 그 동안 원장님께 강의를 받으면서 함께 해온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번주가 마지막이라고 하니 많이 아쉬웠습니다.

목요일에는 대망의 팀기획안의 중간발표날이었습니다. 발표 전날 팀의 발표자가 아파서 많이 걱정을 했는데, 발표날에 그래도 다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중간 발표 순서를 기다리면서 다른 조들의 기획안 발표도 들었는데, 처음 기획에 대해 들었을 때와 비교하여 다들 많이 발전시킨 기획안을 준비하였다는 생각을 하면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이번주는 참 고민이 많은 주입니다. 이제 현장으로 실습을 나가기 위해 희망하는 제작사를 적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실습을 원하는 희망 제작사를 쓴다고 생각하니 이제 정말 4개월이 끝나감이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