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수업에서는 영화를 30분 정도 보고 시퀀스를 나누고 분석했다. 그리고 개인 과제로 제출했던 리뷰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나눴는데 이 드라마, 이 부분에서는 어떻게 분석을 해야 좋은 리뷰, 쓸모있는 리뷰인지 예를 들어주셨으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드라마리뷰를 쓸모있게 쓰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수요일에는 동화책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을 했다. 난 호루스의 편이었다. 벼룩이 잘못했다. 그리고 이번 주에 드디어 조별기획안을 발표하는 날이었다. 많이 긴장됐고 국장님의 피드백이 걱정됐지만 나름 잘 끝마친 것 같아서 마음이 가벼워졌다. 다른 조들의 기획안 발표도 재미있게 들었다. 이 기획안들이 나중에 진짜 드라마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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