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현장실습이 시작되는 주가 다가왔습니다. 드디어 드라마 제작사를 경험해본다는 기대감과 스쿨 동기들과의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교차하는 한주였습니다. 이번 주의 첫 수업을 마지막으로 정기적으로 해오던 수업이 모두 마무리가 되면서 수업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실습을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 집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들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을 정도로 PD가 하는 일과 생각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금요일에는 형법에 관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 표현되는 법정과 현실의 법이 어떻게 다른지부터 형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법은 항상 딱딱하고 지루할 것만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도 재밌고,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