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쿨이 강의가 끝나간다는 것을 실감하는 한주였습니다. 4개월동안 월요일마다 뵙던 최가영 작가님과도 마지막 수업을 하였고 다음에 볼때는 드라마제작현장에서 보자는 기약도 하며 인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하우스의 임병훈 팀장님, KBS의 최지영 프로듀서님, 삼화네트웍스의 김민 팀장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세분 모두 선배 프로듀서님들로서 조언해 주시고, 프로듀서가 드라마에서 차지하고 있는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셨습니다. 금요일에는 여광주 변호사님께서 형법에 관한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저희에게 단어 설명부터 시작해서 판례까지 이야기 해주셔서 이해하기 쉽고 좋았습니다.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지식을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스쿨 동기들이 각자 현장실습을 하게될 제작사가 정해졌습니다. 스쿨을 시작한 이후로 모두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 모여 정을 쌓았던 시간이 끝나간다는 것이 아쉽고 섭섭하지만 인연을 끊기지 않을 것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해서 곧 다시 모일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주면 모든 강의수업이 마무리 되고 현장실습이 시작되니 새로운 시작을 준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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