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차 월요일의 수업은 최가영 작가님께서 마지막으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작가님과 함께 미국드라마와 고전영화 등을 감상하며 시퀀스 분석을 하는 시간이 유익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점이 아쉬웠던 날이었지만 다음번엔 현장에서 꼭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요일은 드라마하우스의 임병훈 팀장님께서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변화가 심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할줄 아는 것이 pd라는 점을 강조하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실습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필요한 pd의 덕목이 더욱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제작의 순서를 기획부터 홍보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좋았고 실제 촬영 현장영상을 예시로 보여주셔서 흥미롭고 집중도가 높았던 수업이었습니다.
수요일은 kbs의 최지영 pd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이야기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깊게 이해해볼수 있었고 그로인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기획에 필요한 5가지 요소와 캐릭터 구성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기획안을 작성할 당시에 들었다면 더욱 좋았을 법한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목요일은 삼화네트웍스의 김민 팀장님께서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맨처음 프로듀서란 무엇인지 물어보시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신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제작pd로서 겪게될 어려움에 대해 조언해주시며 드라마 편성의 과정을 설명해주신 점이 유익했고, 작가 및 스태프 계약과 관련된 부분을 자세히 알게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금요일은 법률사무소 오름의 여광수 변호사님께서 형법에 관련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어려울 만한 형법에 대한 부분들을 예시와 함께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던 수업이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변호사님께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피디의 꿈을 가진 저희들에게 많은 격려와 조언을 해주신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벌써 16주차 이론수업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실습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많이 설레기도 한편으론 잘 할수있을지 두려움도 크지만 이번 실습이 앞으로 꿈을 이루는데 많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모두가 건강관리 잘해서 실습도 무사히 마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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