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프로듀서를 위한 리더십에 대한 수업이었습니다. 추상적으로만 생각했던 리더십을 정의 내릴 수 있었고 좋은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앞으로 드라마 프로듀서로서 나는 어떤 리더가 될 것 인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수업이 되었습니다.
3월21~22일
기획안 작성법을 캐릭터와 구성을 주제로 나눠서
배웠습니다. 캐릭터 수업에서는 캐릭터가 드라마의 톤을 결정하고 각 캐릭터마다 한계점을 설정해야만 스토리가
흘러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적절한 예시와 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구성 수업에서는 빌리 엘리어트 영화를 감상하며
시퀀스를 분석했습니다. 메인플롯, 서브플롯, 로그라인 등의 개념을 영상으로 분석해보니 기획자의 시선에서 작품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품을 분석할 때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3월 23일
드라마와 인문학의 이해 수업을 통해 드라마PD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듣기
전, 예술의 영역은 따로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창작하는 아티스트들만이
예술가라고 칭할 수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수업을 들으며 예술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작품을 통해 사람들과 교감하는 것이 예술이라고 스스로 정의를 내릴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작품에 참여하는 모든
이가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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