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주차 강의소감문 입니다.
by 황상은 | Date 2018-03-25 16:30:07 hit 363

0320/화/프로듀서를 위한 조직의 패러다임

 

화요일은 최형미 원장님께서 리더/리더쉽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해주셨다.진출할 분야(드라마제작사)는 창조적인 일을 하는 곳이며  필요한 일을 해내기 위해 협업이 필요한 조직이라고 하셨다. 이러한 조직에서는 협업하는 조직원 뿐만 아니라 리더의 역량도 중요하다고 하셨고 리더쉽에 대해 정의와 함께 자유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직에서의 지향점이나 목표를 잘 알고 융화되려면 먼저 '나'에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이런 연장선 상에서 조금 색다른 자기소개방법을 제시하기도 하셨다. 

 

0321~22/수,목/드라마 캐릭터, 드라마 구성

 

수,목요일은 최가영 작가님께서 작가로서 드라마가 무엇인지에 대해 개괄적인 내용을 강의해 주셨다. 드라마는 대중들에게 쉽고 욕망을 투영해주는 것이며 이를 쓰는 작가는 캐릭터, 줄거리, 구성, 주제를 항상 염두하며 글을 써야한다고 하셨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이며 작가가 하고 싶은 말, 주제를 설득하기 위해서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셨다. 

 

캐릭터를 만들 때는 30문 30답, 100문 100답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셨으며 드라마 구성의 기초 이론도 알려주셨다.

줄거리는 인물을 만들면서 인물관계도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라고 하셨다.

구성은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로 이뤄져 있으며 영상시청을 통해서 클라이막스(절정)부분, 인물을 소개하는 발단 ,전개 부분을 보여주셨고 이론보다 더 쉽게 와 닿았다.

주제는 메인 플롯과 서브플롯의 예시를 보여주시면서 메인 플롯에 녹아져 있는 것이 주제, 서브플롯이 이를 따라가는 굵직한 에피소드들이라고 하셨다. 

 

0323/금/드라마와 인문학의 이해

 

금요일은 박노현 교수님의 드라마와 인문학의 이해라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가 뭘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강의는 드라마도 예술이라는 작가님의 생각을 잘 설명해 주셨다. TV드라마는 학문적으로 예술이 아니지만  PD를 꿈꾸는 우리들이 스스로 드라마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 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며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지 소통적 측면을 중시하라고 알려주셨다. 그리고 PD가 되기 위해서 드라마를 분석하는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고 장면마다 숨은 의미, 미쟝센, 작품의 굵직한 의미 또한 알아내는 연습과정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강의를 듣고 나서 수강생들끼리 드라마 한작품을 정하고 매일매일 1회분량의 분석서를 쓰는 스터디를 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주동안 드라마 제작과정이나 기획안 작성법과 같​이 유익한 기초과정을 통해 내실을 다질 수 있어서 있어서 좋았고,  뿐만 아니라 제작사라는 조직을 이해할 수 있는 리더쉽 강의를 통해서  PD로서의 거시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보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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