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6주차 수강후기
by 홍석윤 | Date 2017-12-31 17:39:01 hit 543

 

뒤늦게 씁니다.

 

마지막 개인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슬픕니다. 그렇게 엄격하게 평가받는 자리인줄 모르고 그냥 재미있고 편안하게 '제가 어느날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하고 보여주려고 했었거든요. 조금만 더 생각하고 준비했다면 질의응답할때도 훨씬 잘 답할 수 있었을텐데. 집에와서 계속 후회가 됬어요. '아 그질문엔 이렇게 답했어야하는데!' 사실 많이 쪽팔렸습니다. 할 수 있는것보다 훨씬 수준미달인 발표를 한 것 같아서. 

하지만 사람은 오로지 행동으로 평가받아야하기 때문에 전 그냥 수준미달인 사람이 맞습니다.흑흑

 

아무튼 지난 기억은 털어버려야합니다. 훌훌ㄹ후루툴툴탈탈

지금은 제작사 인턴쉽을 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익사이팅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겨우3일보냄) 

스쿨에서 보냈던 지난 4개월이 꿈만 같이 느껴집니다!! (아직 스쿨수업끝난지 일주일도 안지났음)

​ 

지금 생각해보니 제작사 배정받는 과정에서 제가 했던 사소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약간의 오해를 만들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예민한 시기였던 만큼 저도 평소보다 더 신경쓰고 조심스럽게 행동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요.악의는 전혀 없었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제 말이 다른 사람들 기분을 상하게 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어디가서 스쿨 이름 동기들 이름에 먹칠하지 않게. 

 

아직 정식 수료, 그러니까 졸업은 안했지만, 스쿨에 다시 갈 일이 많진 않겠죠. 

왠지 슬프지만 그래도 내가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2018년엔 새로운 인생의 국면이 시작됩니다. 인턴쉽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겠지만 잘해서 스쿨 과정을 좋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새해에도 다들 힘내자. 힙냅시다 힘내십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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