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주차 강의소감문
by 최윤아 | Date 2018-03-26 00:08:01 hit 354

1주차 강의소감문

 

319일 월요일 오리엔테이션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드라마프로듀서스쿨의 수업이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첫 수업은 320일 최형미 원장님의 리더십 수업이었다. 리더십의 키포인트는 선한 영향’, ‘함께 성장하는 것이었다. 드라마 제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따라 서로 선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그리고 앞에서 이끄는 것만이 리더십이 아니라, 뒤에서 팀원들이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리더십이라 말할 수 있다는 말도 새로웠다. 하지만 이런 리더십을 발휘하기에 앞서 나는 나를 리드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나를 리드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도 리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나만의 디테일,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1%를 개발하기 위해 고민을 더 많이 해봐야 할 것 같다.

 

321-22일에는 최가영 작가님의 수업이었다. 작가님께서는 캐릭터가 드라마의 톤을 결정한다고 하셨다. , 캐릭터가 앞으로 나아갈 지향점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래야 드라마의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 말이 공감이 되었다. 학교 다닐 때 장편영화 시나리오를 쓰는데, 주인공이 앞으로 나아갈 지향점을 설정하지 못해서 결국 시나리오를 완성시키지 못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말씀이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그리고 작가님께서는 하고자 하는 말씀을 영상과 함께 말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다. 앞으로 작가님의 수업이 더욱 기대가 된다.

 

323일에는 박노현 교수님의 드라마와 인문학의 이해수업이었다.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그동안 드라마를 본 건 제대로 본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교수님께서는 노트를 펴놓고 분석하면서 보시느라 드라마 한 회를 보는데 2시간이 걸린다고 하셨다. 나는 좋아하는 작품은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보긴 하지만 교수님이 보신 것에 비하면 흘려본 것과 다를게 없었다. 앞으론 드라마를 공부하듯이 보면서 작품을 보는 눈을 길러야할 것 같다. 나중에 교수님께서 내가 만든 드라마를 분석해주시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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