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형미 원장님의 <프로듀서를 위한 조직의 패러다임 1> '좋은 리더' 란 어떤 사람이며, '좋은 리더십'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리더십은 타고나는가 vs 학습에 의해 길러지는가에 대한 토론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동기들의 주장과 근거를 들으며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번 수업을 통해 모든 부분에서 완벽해야만 '좋은 리더' 가 될 수 있다는것은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다는걸 깨닫게 해주었다. 리더는 때로는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사람임을 알게 된 지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2~3. 최가영 작가님의 <드라마 종류별 기획특성> 이틀동안 작가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드라마' 와 '캐틱터' 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머니볼, 또 오해영을 짧게 시청하며 인물 vs 인물이 붙었을때 캐릭터의 표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캐릭터가 작품의 톤을 어떻게 결정 짓는지에 관해서 비교해 보는 부분은 등장인물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사를 통해 캐릭터를 표현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단 몇개의 씬들로 그 캐릭터를 이해시킬수 있는 작품을 비교해보는것은 청자를 작품속으로 끌어당기게 하는 힘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했다. 4. 박노현 교수님의 <드라마와 인문학의 이해> 인문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다, 지루할것이라는 생각을 단번에 깨부수는 수업이었다.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미장센이 될 수 있는지, 혹은 시청자에게 어떻게하면 더 깊은 몰입감을 줄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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