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주 강의소감문
by 단원 | Date 2018-03-25 23:57:09 hit 347

드라마 프로듀서 스쿨

2018년 상반기 오전반
1주 (2018-03-19 ~ 2018-03-23)

3월 19일 월요일
: 오리엔테이션
- 자기소개
- 개인과제, 조별과제 안내 
- 조 구성

3월 20일 화요일
: 조직론 "프로듀서를 위한 조직의 패러다임1" 최형미 원장 (한국형리더십교육센터) 
- 리더십의 재정의 : 리더와 추종자들이 관심사를 매개로 특정한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과정(Rost)
- 리더십의 대전제에는 목표에 따른 성과(성장)가 있어야 한다. 
- 좋은 리더십의 조건은 조직이나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3월 21일 수요일
: 기획안 "드라마 종류별 기획특성" 최가영 작가
- 기획안 수업의 목표 : 각자의 기획안을 적어도 편성 테이블에는 올릴 수 있도록, 드라마의 꼴을 갖추기.
-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캐릭터, 줄거리(인물관계), 구성, 주제가 필요하다. 
- 캐릭터소개에 들어갈 것 :
a. 캐릭터의 지향점
b. 누구와 누구의 이야기인가
c. 캐릭터는 한계에 어떻게 맞서고 있는가 
d. 드라마에서 캐릭터가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
- 자기소개 발표하기

3월 22일 목요일
: 기획안 "구성" 최가영 작가
- 작법에는 공식이 없다. 오히려 공식을 만들어내는 것에 가깝다.
- 내 단점을 보완하려고 하지 말고, 내 장점을 발전시켜 극대화하자. 
- 메인플롯/서브플롯 분석하기
a. 메인플롯 : 주인공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b. 서브플롯 : 주인공에게 도움/방해가 되는 상황들. 서브플롯은 메인플롯을 굴러가게 해야 한다. 

3월 23일 금요일
: "드라마와 인문학의 이해" 박노현 교수
- 드라마를 어떻게 예술로 봐야하는가? 흔히 드라마와 영화를 구분하려고 하지만, 현재는 드라마와 영화의 내용적, 기술적, 플랫폼적 구분은 무의미하다. 그러나 여전히 영화는 예술로, 드라마는 상업으로 구분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누군가를 감동시킬 수 있다면 드라마도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다. "예술의 가장 큰 정의는 소통이다"(레이먼드 윌리엄스)
- 드라마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의 공통점은 "갈등, 행동, 언어" 세 가지를 갖추었다는 것. 
a. 갈등 : 모든 드라마는 갈등을 축으로 하고, 이 갈등이 해결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드라마의 재미.
b. 행동 : 유의미한 행동. 일상적인 것이 아님. 
c. 언어 : 드라마의 언어는 일상어와 극언어 사이에 위치한다. 감동을 주는 대사는 쉬운 말이다. 

"여러분들이 가까운 미래에 드라마 피디가 될 때 가져야 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올때마다 성비는 늘 여초인데, 현장에서는 대부분 남자들밖에 없다. 그 바닥이 깨끗하지는 않다. 현장에서 성희롱과 언어희롱에 시달릴지도 모른다. 조연출까지는 여성이 있긴 하지만 입봉 연출은 대개 남자다. 여러분들이 좀더 강단있게, 인내를 가지고 이 바닥에서 버텼으면 좋겠다. 작품을 받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내가 만든 단 한 편의 작품이 누군가 서너명에게라도 마음에 위로가 되어준다면 하는 마음으로. 언젠가 제가 논문 대상으로 고른 드라마의 조연출이거나 연출이 여러분들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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