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사회현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해주신 김헌식 평론가님 수업에서는 문화와 기획을 다시 한 번 정의해보고 문화적 기획의 역할에 대해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현실모순인지>간주관성>Truth,Passion->문화화->하이컨셉팅->프레이밍->스토리텔링의 기획 단계를 실제 기획 시 염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방송용어의 이해> 강의를 맡아주신 유수열 고문님께서 해주신 오랜 시간 동안 실무에 있었던 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현장에서 경력이 많으신 분들이 어떤 생각으로 일을 하시는지 알 수 있었으며 작가와 프로듀서 등 구성원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마케팅 강의를 해주신 이희영 실장님의 수업에서는 드라마 진행 현장과 저희처럼 처음 드라마 프로듀서로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다들 드라마 마케팅 프로듀서는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한 상태였는데 전반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지뿐 아니라 세부적이고 직접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이번 주 최가영 작가님 수업에서는 실제 드라마 속 인물 관계를 탐구해볼 수 있었습니다. 좋았던 것은 공감에 실패한 드라마 사례의 실패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캐릭터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점이었습니다. 잘 된 드라마의 성공원인도 알아야겠지만 그렇지 못한 드라마의 패인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요일의 박상영 교수님 수업에서는 학계 관점의 역사 드라마에 대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역사드라마가 현실 정치와 가지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요즘 한동안 역사드라마 제작이 드문 것이 현재 정치와 밀접하게 관련 있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역사드라마가 가지는 의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후에 제가 역사드라마를 제작한다면 꼭 고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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