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식 평론가님의 수업은 드라마를 분석하고 비평하는데 필요한 식견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됐습니다. 유수열 고문께서 해주신 방송용어의 이해 시간은 그동안 들었던 방송용어를 한 번더 정리할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서 연출가와 작가에 대한 정리를 통해 좋은 말씀을 많이 남겨주셔서 의미 있었고, 강의자료가 좋았습니다.

    로드미디어 이희영실장께서 진행하신 지상파 드라마 마케팅 수업은 실무자 수업이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동안 들었던 수업보다도 더 피부로 느껴지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마케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된 시간이었고, 마케팅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제작사의 전반적 구조를 함께 설명해주셔서 머릿속에 그림이 더 잘 그려졌습니다. 질의응답시간에도 적극적으로 답변해주시고 드라마 스쿨을 굉장히 좋아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에 진행된 최가영 작가님 수업에서는 드라마 속 등장인물과 인물관계 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드라마 기획의 구조의 세밀한 부분을 고려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방영된 드라마를 사례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박상완 교수님의 드라마와 역사기획 강의는 이론적인 내용이 많았지만, 역사기회이라는 주제가 신선했습니다. 역사드라마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습니다. 지난 한국 방송사에서 역사드라마의 흐름을 짚어보고 역사드라마를 기획하기 위해서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