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실제 현장과 관련된 수업과 이론적 수업의 콜라보였다. 유수열 고문님과 이희영 실장님의 수업을 통해 방송용어와 드라마 마케팅 PD의 직무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다. 이론적으로는 김헌식 평론가님에게는 드라마와 사회현상, 박상완 교수님에게는 드라마와 역사기획, 그리고 최가영 작가님에게선 인물관계 구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5번의 수업들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수업은 이희영 실장님의 지상파 드라마 마케팅 수업과 박상완 교수님의 역사드라마 관련 수업이었다. 실제 필드에서 마케팅 PD로 뛰고 계시는 실장님의 생생한 이야기와 수업을 통해 무엇보다도 나도 얼른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되새기게 만들어 주었다. 박상완 교수님의 수업은, 평소 사극에 관심이 많았던 내게 많은 생각과 정보들을 알려준 수업이었다. 특히 한중일 국가마다 다른 시각으로 역사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사실과 오늘날의 역사 드라마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 무슨 내용을 담아야 할 지, 제작자는 어떤 안목으로 역사 드라마를 만들어야 할 지 등 여러가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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