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2주차 강의소감문
by 김덕연 | Date 2018-03-31 21:56:57 hit 334

강의를 시작한지 2주가 흘렀습니다. 매일 다른 주제로 드라마와 드라마의 현장에 대해 배우고 있어 나날이 흥미롭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월요일은 김현식 평론가님의 수업이었습니다. ‘드라마와 사회현상에 대해 비평해주셨습니다. 한 작품을 평가하는 여러 기준점을 제시해주셔서 작품을 보는 시선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드라마 속 메시지는 은연중에 전달해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을 한 번 더 일깨워주셨습니다.

 

화요일은 유수열 고문님의 수업으로 방송용어에 대해 배웠습니다. 방송국에서 일하시던 경험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주일의 수업 중 수요일 이희영 실장님의 수업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아무래도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분이어서 실질적인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획PD와 제작PD는 어떤 일을 하는지 대충 어림짐작할 수 있었는데 마케팅PD는 문외한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업 후 마케팅PD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야하는 마케팅PD의 위엄을 느꼈습니다.

 

목요일은 최가영 작가님의 수업이었습니다. 작가님의 수업 중 1010답 자기소개는 늘 같이 수업을 듣는 동기들과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라 흥미로웠습니다.

 

금요일은 박상완 교수님의 드라마와 역사 기획수업이었습니다. 역사 드라마의 흐름과 변천에 대하여 배웠고, 우리나라 역사드라마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드라마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 시스템의 문제를 들어주셨습니다. 역사 드라마가 기획되고 방영되기까지 최소 1~2년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러한 시간차는 역사드라마가 시대적 흐름을 잘 읽을 수 없다는 단점을 만들어내었습니다. 따라서 추노와 같이 포괄적 교훈을 담을 수 있는 역사 드라마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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