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3주차 강의소감문
by 전아영 | Date 2018-04-08 21:25:42 hit 337

 

3주차 수업은 나에게 어떤 프로듀서가 되고 싶은지, 어떤 드라마를 만들고 싶은지... 보다 근원적인 사안에 대해 깊은 생각을 요구하는 수업들이었던 것 같다.

 

서병기 기자님 수업을 통해 드라마 프로듀서라는 직업은 무엇이며 다른 수업들에 비해 감정선을 중요시 해야한다는 연출PD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오늘날의 프로듀서들은 이제 국내가 아니라 세계를 목표로, 플랫폼이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내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주었다. 최형미 선생님의 수업은 항상 재미있고, '나'라는 인간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준다. 특히 DISC 이론을 이용해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알아보는 테스트가 매우 재미있었다. 

수요일 김문수 본부장님의 <나는 어떤 프로듀서가 될 것인가>라는 수업과 금요일 수업을 오셨던 박태영 대표님의 수업이 이번 한 주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다. 두 분 다, 이젠 기획/제작/연출 등 모든 분야에서 능통한 프로듀서의 성장을 강조하셨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을 철칙으로 삼고 열심히 움직여야 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내가 많은 부분에서 뛰어난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쉬지않고 달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하는 수업이었지만, 동시에 내 앞으로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는 것을,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위안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수업들이었다. 목요일은 장혜리 배우님이 오셔서 내가 배우가 되어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이 경험이 정말 특별했는데, 마냥 화려하다고만 생각한 배우들의 고충을 알게 되었고, 카메라 앞에 서는 그들의 용기와 책임감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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