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업은 다양한 관점에서 프로듀서라는 직업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서병수 기자님은 프로듀서라는 직업이 가진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해주신 것 같습니다. 특히 잘하면 좋지만 못하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점에서 프로듀서의 업무영역이 확고 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어떤 관점에서 기획을 시작할 것인지, 플랫폼의 변화에 주목해야하는 현 시점에서 어떻게 프로듀서로서 나아갈 것인지 의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리더십 강의에서는 조직을 바라보는 네 가지 패러다임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 중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 할 수 있는 가치 판단이 없다는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역사적 인물인 세종대왕의 업적을 중심으로 리더십의 의미를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문수 실장님께서는 ‘나는 어떤 프로듀서가 될 것인가’ ‘누구의 영향력이 가장 클까’라는 질문에서 프로듀서의 역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겨주는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프로듀서의 역량은 기획, 제작, 마케팅의 업무를 고루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어야 좋은 프로듀서가 될 수 있다고 얘기 해주셨습니다.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목요일에는 배우가 바라본 프로듀서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배우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프로듀서로서 배우와 어떻게 소통해야 서로를 위해 좋은지 배우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배우의 고충을 이해하며 앞으로 프로듀서가 되어 좀 더 배려 깊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태영 대표님께서는 보다 산업적인 측면에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현 시장의 상황, 앞으로의 전망을 국제적인 시장 관점에서 조망해주셨습니다. 우리의 미래가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길을 계속해서 만들어 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에 더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직무를 수행해야하는지 알려주셨고, 질의응답시간을 많이 갖고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아주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잘 구성된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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