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4주차 강의소감문
by 전아영 | Date 2018-04-14 23:23:52 hit 307

 

이번주 수업들은 실무와 근접한 강의들이었다.

 

김헌식 평론가님의 하이컨셉을 주제로 한 강의는 제작과 기획 능력을 모두 갖춘 프로듀서가 싶은 나에게 뜻깊게 다가왔다. 손에 쥘 듯한 아이디어, 시청자들의 기대불일치 최소화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김종학 프로덕션의 김훈 본부장님께서는 드라마 제작비 항목분석 및 예산작성에 대해 알려주셨다. 프로듀서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예산안 작성임에도 이에 대해 감이 안 잡히던 찰나여서 매우 유익했었다.

박성익 대표님은 '저작권' 개념을 강조하시며 강의를 진행하셨다. 또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데 있어, 문화콘텐츠를 산업화 시키는 데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즉, 제작 업무를 주로 맡고 있을지라도 기획의 중요성에 대해 무조건 알고 제작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노동렬 교수님은 쏠림현상에 대해 알려주셨다. 또한 진정성 있는 꾸지람을 해주시기도 했다. 내가 A-list의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배워야지라는 자세보다도 이미 준비가 된 상태로 현장에 투입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야지만 모두가 찾는 프로듀서가 될 수 있을 테니까.

마지막으로 최가영 작가님은 모티브 레퍼런스에 대해 알려주셨다. 동일한 이야기 골격구조로 매우 다양한 이야기로 변형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요즘 챙겨보는 드라마 중 하나가 <나의 아저씨>인데, 이 드라마와 예전에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 <타인의 삶> 간의 골격구조 동일성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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