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강의에서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정보들을 '나의 것' 으로 소화시키기위해 노력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건 노동렬 교수님이 강의하신 드라마에서 attention을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한 것들 이었다. attention을 끌어들이는데 있어서 1. 예고편을 자주 노출하는 것 2. 성공했던 포멧을 가져다 쓰는 것 등의 방법은 드라마의 1,2회를 선점하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또한 초반의 그런 액션들을 통해 작품의 성공여부까지 가늠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금요일에 진행되었던 최가영 작가님의 <모티브 레퍼런스> 수업은 그동안 헷갈렸던 표절과 오마주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차이점을 정확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주제나 메시지는 원작에서 가져올 수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똑같으면 안 된다는 것. 그동안 표절에 휩싸인 작품들이 어떤 부분에서 논란이 되었는지 비교해보면서 내가 기획이나 제작을 할 때 이런 점들을 잘 따져보며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