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식 평론가님 수업에서는 하이컨스트럭션만큼이나 하이컨셉도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조로서 완벽한 드라마에 더 감탄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구조만큼이나 트렌드와 아이디어가 중요하고 마음을 끌 수 있다는 것을 새겨들었습니다.

김훈 본부장님 수업에선는 실제 드라마의 예산 작성법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질문 시간에 답변해주신 여태까지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실무에 대한 감을 더욱 잡을 수 있었습니다.

박상익 대표님은 드라마 제작으로 어떻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세세한 구조와 함께 설명해주셔서 유익했습니다. 특히나 계약서 작성법등 실질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잊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동렬 교수님은 방송 제작산업의 구조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전에도 많은 분들이 설명해주신 부분이었지만 특히나 창조 산업의 특징 4가지를 들어 말씀해주시며 실제 구조의 작동 원리에 대해 이야기해주셔서 제가 그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있어야 할 지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한 계기가 되어 감사했습니다.

최가영 작가님 수업에서는 현재 방영되는 드라마들의 원형이 되었을 작품들을 접했습니다. 현재 좋은 호응을 받는 드라마들도 이전에 했던 어떤 작품을 원형으로 가졌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새로운 것을 만들까 라는 생각만큼이나 어떻게 시대에 맞는 이야기를 할까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