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월요일은 김현식 평론가님의 수업이었습니다. 저번주에 이어 하이컨셉에 대하여 구체적 사례와 함께 설명해주셨습니다. 새로운 관점에서 콘텐츠를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지나치게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해주셔서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비밀의 숲이 흥행참패를 했다거나 배우 고아라가 너무 예뻐서 작품이 히트를 못친다는 식의 발언은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4월 24일 화요일은 숨은그림미디어의 서영록 이사님의 수업이었습니다. 제작PD, 마케팅PD, 연출, 기획PD 외에도 직접 시나리오 작업까지 하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프로듀서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분야만 알면 안된다는 것을 일깨워주셨습니다. 4월 25일 수요일 스타콜라보 김연성 이사님의 수업 역시 현장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와 옥수수, Pooq, 왓챠플레이 등 한국 OTT사업에 대한 현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가 살아남기 위해서 유통산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굿닥터의 선례를 통해 할리웃의 드라마 제작현장과 비교하여 우리나라에서 보완되어야 할 상황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4월 26일 목요일 MBC 김호준 캐스팅 팀장님의 수업 역시 여러 배움이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제작사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왔던 드라마 제작현장을 방송사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제작사와 같이 방송사 역시 플랫폼의 위기와 장르의 위기 그리고 시장의 위기를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4월 27일 금요일 최가영 작가님의 수업에서는 저번주 제출하였던 작품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덧붙여주시고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주셔서 기획안을 작성하는 방법을 열심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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