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 가장 좋았던 수업을 고르라면 김호정 아나운서님의 스피치 수업을 선택하겠습니다.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는것은 누구나 다 두렵고 무섭지만 그 긴장감을 다스리는 방법과 긴장을 남에게 나누는 방법을 쉽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또한 발음과 성량에 관한 교정과 연습방법을 직접 보여주시며 강의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이때까지 학교에서나 스쿨에서나 많은 발표를 해왔지만 스피치 수업을 듣는 건 처음이여서 실제 발표에 도움될만한 강의 내용이라 유익했습니다. 자신의 발표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는 시간도 가졌었는데 카메라 앞에서 발표를 하는 나의 모습을 본다는 것이 창피하기도 했지만 가장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여주어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김호정 아나운서님의 지금 자리까지에 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과연 내가 지금 하는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의 끝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정도로 강사님께서는 자기의 목표를 향해 할 수 있는 모든것을 과감히 실행하셨고 그와 대비되는 지금 나의 모습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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