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가 되니 이번주에는 현재,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께서 강의를 해주셨다.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나, 직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에피소드등을 많이 말씀해주셨다.

가장 인사 깊었던건 목요일에 MBC 드라마마케팅팀장님께서 오셔서 외주 제작사의 이야기가 아닌

방송국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주셨고, 각 방송국마다의 특징이나 미래에 대해서도 분석해주셨다.

드라마 심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셨다. 대본심사도 매우 중요하고 드라마를 제작 하는 과정을 드라마입장에서 풀어서 설명해주셨을 때, 몰랐던 부분까지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매우 흥미로웠고, 외주에서 주로 일하게 될 우리가 방송국의 입장 또한 알고 있으면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또한 금요일에는 작가님께서 1차 기획안에 대해서 코멘트를 해주셨다.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들까지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셨고, 내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질문함으로써 더 자세히 알려주셨다. 현장에서 많이 힘들것이라고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지만,

그것과 함께 말씀해주시는 것이 버티면, 드라마를 좋아하면 힘들어도 즐겁게 행복하게 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그말을 믿고 앞으도 열심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