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휴강으로 3일만 수업을 들었지만 어느 때보다 알차게 배운 것 같습니다. 제작비 예산안이 어떻게 작성되는지 예시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기획 PD라면 대본과 관련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또, 드라마 간접광고의 종류,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니시리즈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글을 짜는 법을 하나씩 알아갈수록 무언가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헷갈리고 잘 쓰기가 참 어렵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렇게 어렵기 때문에 더 보람차고 가치 있는 일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준 한 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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