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 있어 유난히 짧게 느껴진 한 주 였다. 이현욱 PD님의 수업에서는 돈이 되는 드라마와 좋은 작품이라 하는 드라마가 왜 따로 존재 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국내외의 시장의 논리와 제작하는 사람들의 작품에 대한 애정도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도 드라마 제작을 일로서가 아닌 나의 작품으로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이끌어 가는 PD가 되어야 겠다 다짐했다. 최가영 작가님의 수업을 통해 왜 내 글이 앞으로 더이상 나아가지 못했는지 알았다. 이야기가 더이상 진전이 없는건 애초에 캐릭터의 설정이 이야기와 맞지 않게 설정되어 있진 않은지 생각해 봐야한다고 하셨다. 한주를 미니 기획안을 쓰면서 정신 없이 보냈다. 미천한 나의 글이 다음주에 어떻게 평가 받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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