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8주차 강의소감문
by 최윤아 | Date 2018-05-11 22:07:07 hit 322

8주차 강의소감문

 

58일은 최형미 원장님의 마지막 리더십 수업이었다. 지난 수업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코칭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기를 해보며 피드백을 받았다. 모든 사람들이 코칭 시나리오 속 인물들처럼만 한다면 정말 일하고 싶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그리고 팀을 나누어 리더십 게임을 했다. 직접 시나리오를 써서 연기를 해보고, 게임을 통해 원장님의 피드백을 듣게 되니까 더 이해가 잘 되었다. 지금까지 들은 내용들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됨에 있어서 이것들을 모르고 있는 것 보다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59일은 김호정 대표님의 수업이었다. 이번엔 기획안 발표를 해보는 시간이었다. 각자의 기획안을 앞에 나와 발표하면, 대표님께서 그 모습을 보고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피드백을 해주셨다. 개인별로 피드백을 해주신 덕분에 각자의 시선처리, 제스쳐, 말투, 무의식에 나오는 습관 등을 지적받을 수 있었다. 맞춤형 코칭이어서 더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몰랐던 사실인데, 나는 말할 때 한 문장의 끝을 안 내고 계속 이어 말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셨다. 문장을 짧게 짧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은 항상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이번 수업이 아니었다면 나중에 큰일이 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510일은 이성혁 공인노무사님과 문일 변호사님의 수업이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노동법에 대해 배웠다. 프리랜서와 근로자의 기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헌법을 바탕으로 프로듀서로서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배웠다. 헌법에 명시돼있는 것들이 어렵기만 했는데, 변호사님께서 예시를 잘 들어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 지루할 거라고만 생각했던 법률 관련 수업이었는데 재미있게 잘 들을 수 있었다.

 

511일은 최가영 작가님 수업이었다. 이번 수업은 3차 과제인 원작이 있는 기획안에 들어가야 할 내용에 대해 말씀해주신 뒤, 웹툰과 소설이 영화나 드라마화 된 작품들을 보여주시면서 3차 과제의 이해를 도울 수 있게 해주셨다. 2차 과제가 아쉬웠던 만큼 3차 과제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겠다. 작가님께서 개인별 어울리고, 잘 할 것 같은 장르에 대해 말해주셨는데, 마치 타로를 보는 것처럼 잘 맞는 것 같아 신기했다. 그 덕에 나에게 어울리는 장르는 무엇일지, 어떤 나만의 차별점을 두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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